Review/노래2008/11/11 16:11
홍백 출연진 발표도 아직 안난 시점이지만 하로프로 올해 싱글은 다 나온 듯 하여.. 무스메 연말싱글이 나오려면 12월 15일정도에는 나와야 하는데 아직 소식이 없는 데다 페퍼경부가 연말을 노린 느낌이 팍팍 나는 싱글이라 무스메 싱글은 더이상 안나올 것 같다는 억측을 하고 있는 중이다. 일단 11월 말의 커버 앨범 발매도 있고.. 그래서 일단 미리 정리해 봤다. 우와, 이것도 벌써 3년째! 새삼 이걸 얼마나 할지, 언제까지 하로곡을 들을 지 궁금해진다. 
올해는 큣의 삽질을 필두로 큐트>모무스>>베리즈인 인간한테는 들을 곡이 별로 없었던 데다 솔로 언니들의 싱글 발매도 없어서, 발매 곡수는 예년과 비슷하지만 왠지 빈곤한 느낌이 드는 한 해이기도 했다.

되도록이면 전곡을 넣어보려고 노력했으나, 후지모토나 아베 싱글이 없는 건 애정이 없어서이고, 마노 에리나 세컨드 싱글이 없는 건 이 싱글의 존재감이 유독 없어서이다.
언제나 그렇듯 별점은 절대적 퀄리티와는 별로 관계 없는 단순한 선호도 표시 되겠다.

모닝 무스메

36th - リゾナント ブルー / ★★★★☆

올해 층님 최고의 야심작. 아니, 모무스 곡 가운데서는 Do it! now 이후로 최고의 야심작. 올해는 이 곡 만드는 데 층님이 하로프로에 쓸 공력의 절반 이상을 쏟아부은 게 틀림없다고 생각한다.(그리고 나머지 절반 못미치는 공력은 베리즈 5집에...) 그동안의 하로프로 노래에 비해 비교적 요즘 노래다운 세련됨이 있고, inst만 들어도 하나의 완성된 곡으로 느껴질 정도이니, 배경 사운드에도 신경을 쓴 게 역력히 느껴진다. 음이 차곡차곡 쌓인 듯한 단단함이나 공간감은 나같은 문외한에게도 음악 만드는 사람의 정성과 공력을 느끼게 한달까. 부르는 사람은 단 두사람 뿐이지만 미스터 문라잇과 비슷하게 층쿠 프로듀스의 모닝 무스메만이 할 수 있는 -  꽉 짜여진 그룹 사운드&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. 그러고보면 이래저래 까이고 치이고 우습게들 보는 이 애들이지만 소녀시대가 콘서트 견학할 정도의 가치와 저력은 있는 애들이란 말이지. 최근 무스메 곡 가운데는 남들에게 보여주고 들려줘도 부끄럽지 않은 유일한 곡이기도 하다.

하지만 올해 건질 층횽 작사/작곡 싱글곡은 이거 단 하나라는 거.-_- 진짜~로.........

37th - ペッパー警部 / ★☆


그리고 층님은 우리 애들을 버리셨다.ㅇ<-<
원곡 반주에 애들 목소리만 대충 얹는다고 리메이크가 되는 건가여? 나랑 장난치는 건가여?!
사유의 페파케부요!도 사실은 원곡 그대로, 안무도 토씨하나 안틀리고 원곡의 9인버전 되겠다. 다른 건 핑크레이디에 비해 떨어지는(ㅠ_ㅠ) 우리 애들 노래실력뿐........orz 이런건 그냥 뮤직페어 or 우타도킷(없어졌지만)같은 데서 해줘도 되지 말입니다.-_-

역시나;; 길어서 줄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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